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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민신문]밀양 산외면 ‘꾸지뽕’ 풍년…지난해보다 생산량 2배 늘어
작성자 이정희 (ip:)
  • 작성일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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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외면 ‘꾸지뽕’ 풍년…지난해보다 생산량 2배 늘어

 

 

경남 밀양시 산외면 밀양꾸지뽕농장의 박정효·이정희씨 부부가 빨갛게 익은 탐스러운 꾸지뽕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 산외면에서는 건강식품의 하나인 ‘꾸지뽕’ 수확이 한창이다.

 30여 농가가 8㏊에서 꾸지뽕 열매를 연간 100여t가량 생산하는 산외면 일대는 수질과 토양은 물론 적절한 일조량과 일교차 등 기후조건이 알맞아 꾸지뽕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올해 꾸지뽕은 작황이 좋아 풍작을 이뤘다.

 2만3140㎡(7000평) 규모로 무농약 꾸지뽕을 재배하는 밀양꾸지뽕농장 대표 박정효씨(38·금천리)는 “봄에 날씨가 따뜻해 착과가 잘 됐고, 올해 비가 적게 내려 당도도 높고 과도 단단하다”면서 “연간 30t 정도 수확해 주로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우 밀양꾸지뽕영농법인 사무국장은 “꾸지뽕은 9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수확하는데, 올해 대풍으로 꾸지뽕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었다”면서 “생과로 팔거나 진액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지뽕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2011년 10여 농가가 밀양꾸지뽕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꾸지뽕 제조 가공과 특산물 단지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밀양꾸지뽕영농법인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암나무 꾸지뽕을 개발 접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인증을 받았다.

 밀양=노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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